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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장 보궐선거 질문/답변] 기호3번 열린우리당 주철주..
사회

[시장 보궐선거 질문/답변] 기호3번 열린우리당 주철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5/29 00:00 수정 2004.05.29 00:00

▲주요경력 및 포상,전과기록

◁46년 12월 출생 ◁어곡초졸업 ◁부산해동중 졸업 ◁부산상고 졸업 ◁동아대 영문과 중퇴 ◁◁민주평통자문위원 양산시부의장 ◁제5대 경상남도 도의원ㆍ도의회 건설도시 상임위원장 ◁양산시 지체장애인지회 후원회장 ◁제16대 대선 노무현 후보지지 양산지역모임 상임고문 ◁부산아시안게임 시민서포터즈 양산연합회장 ◁대한해외(월남)참전전우회 중앙본부 이사 및 양산시 지부장
 [현직]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교육혁신위원장 ◁의용소방대 양산시 연합대장 ◁양산시 재향군인회 회장 *전과기록 없음

▲출마의 변

저는 십수 년간 지역사회에서 참봉사를 실천해 오면서 언젠가는 큰봉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가졌습니다. 이런 의지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대선 때는 노무현 후보 지지모임을 결성했는가 하면 고교1년 선배로 노 대통령과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양산의 산적한 현안해결과 새로운 발전에 쏟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자치단체장은 지방행정기관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정치인이기 보다는 행정가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고, 지방자치시대 다양 한 이해집단의 갈등을 조정,통합하고 시정을 원만히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치력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인구 20만 양산시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바람직한 리더십은 어떤 것이라고 보는지?

한 조직의 성패는 효과적인 리더십의 발휘여부와 관련됩니다. 오늘날 양산시장의 바람직한 리더십은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게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시정참여를 촉진시키고, 수평적 관계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구성원들의 자율적 가치향상과 일에 대한 열정을 고양하는데 있을 것입니다.

▲양산 인구가 이미 20만을 넘어 인구 50만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 서 이에 따른 적절한 도시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나 이에는 적잖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양산의 도시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등 재원마련에 대한 후보자의 방안은?

양산은 급속한 도시팽창으로 교통ㆍ교육 등 생활기반시설 구축이 가장 시급합니다. 이 사업들은 사실 엄청난 예산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 근본적으로 일부 국세의 지방세 전환 등 제도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지만 당장은 국비와 도비를 많이 끌어올 수 있는 역량을 제고시켜야할 것입니다. 제게는 이런 일을 추진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 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곧 할인매장의 등 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재래시장이나 중소상인들이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후보자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중소상인 지원 육성책은?

신도시개발 가속화로 구도심의 기능이 급격히 쇠퇴하고 상업시설이 노후ㆍ영세하여 상권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재래시장들은 시장재개발사업을 통해 남부ㆍ북부ㆍ웅상덕계시장을 차별화된 도심형 테마상가 단지로 육성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종합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겠습니다.

▲유산 쓰레기매립장 및 신도시 쓰레기소각장 문제 등 양산의 현안문제 해결책에 대한 후보자의 복안은?

이들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진척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주민대표, 학계,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 “유산 및 신도시 쓰레기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모든 문제점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등 합리적 해결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양산시내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짜증과 불만이 높고, 대중교통노선의 도심과 농촌 지역, 양산시내와 웅상지역 등 지역간의 연계망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많다. 아울러 양산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등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후보자가 시장이 되면, 양산의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지?

장기적인 도시발전을 위해서도 사통팔달의 체계적인 도로망을 구축하는 게 시급합니다.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웅산~동면)을 조기에 개설하여 양산과 웅상간의 단절감을 극복하고, 터미널 외곽지 이전, 부산도시철도2호선 양산선, 국도35호선 시내구간 확ㆍ포장은 국비를 유치해 조기에 개설토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이나 모자가정, 부자가정, 소외노인 등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정책이 현실적으로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공공보육시설의 확충이나 생산적 노인복지 정책 등 사회복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하는 데는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생산적 복지를 우해 특별히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생산적 복지란 일할 능력이 있는 수급권자들에게 근로의욕을 증진시키고, 이들이 자활ㆍ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이들이 수급권자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특히 수급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생산적인 자활근로사업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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