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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장 보궐선거 질문/답변] 기호 6번 무소속 지명구..
사회

[시장 보궐선거 질문/답변] 기호 6번 무소속 지명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5/29 00:00 수정 2004.05.29 00:00

▲주요경력 및 포상,전과기록

◁1943년 2월 27일 양산시 하북면에서 출생(61세) ◁하북초등ㆍ보광중 졸업 ◁하북면장(21, 24대) ◁양산시 사회복지과장 ◁양산시 문화공보실장 ◁법사원 불교대학 졸업(법사회원) ◁보광중 총동창회장 ◁보광중ㆍ고 학교운영위원
 [현직] ◁양산시 하북면 제전위원회 위원장 ◁삽량문화제 제전위원회 상임위원 ◁통도라이온스클럽 회장 ◁양산시 지방행정동우회 감사
 [상훈] 대한민국 근정포장, 내무부ㆍ재무부장관 표창, 양산군수 표창(6회), 라이온스 표창 다수 *전과기록 없음

▲출마의 변

단절된 주요 시책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고 계획되고 정비된 신양산 건설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행정 실무를 정확하게 알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 동안의 행정 공백을 메우고 우리 양산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는 항상 우리 시민들의 편에서 일하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행복한 웃음과 미래가 있는 양산을 만들고 지역경제의 발전과 복지행정으로 맑고 희망찬 신양산을 건설하겠습니다. 저는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 없이 오직 양산 시민만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자치단체장은 지방행정기관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정치인이기 보다는 행정가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고, 지방자치시대 다양 한 이해집단의 갈등을 조정,통합하고 시정을 원만히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치력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인구 20만 양산시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바람직한 리더십은 어떤 것이라고 보는지?

인구 20만의 양산시를 이끌어 나가는 시장으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은 우선 공정하고 합리적인 모습을 견지하는 책임감과 도덕성을 가진 시장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기강확립과 사기진작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정한 행정시책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해결하고 지역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집단의 갈등을 조정하고, 시민들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야 합니다.

▲양산 인구가 이미 20만을 넘어 인구 50만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 서 이에 따른 적절한 도시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나 이에는 적잖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양산의 도시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등 재원마련에 대한 후보자의 방안은?

우선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해선 지방정부의 자주재정권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보조금 제도가 가진 문제점은 중앙정부가 국가보조금의 세부용도 뿐 아니라 각각의 사업 량과 지방비 부담액까지 지정하고 있는 점입니다. 따라서 유사한 지정보조금을 몇 개의 포괄보조금으로 묶음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국고보조금을 어느 정도 자치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자치단체장들의 선심성, 전시성 예산집행 등 방만하고 낭비적인 재정운영을 근절해서 비효율적인 재정운영을 개선해야 합니다.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 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곧 할인매장의 등 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재래시장이나 중소상인들이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후보자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중소상인 지원 육성책은?

신도시개발과 대형할인점 등에 의해 시장을 잃어 가고 있는 재래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을 극복하고 자생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시장 상인들의 교육 기회가 전부한 상태에서 상인들의 상거래 관행 개선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마인드 확산 고객만족을 위한 마인드의 확산, 판매전략 등 현대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재래시장 내에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교육기관을 설치 운영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전략적인 방안으로는 시장종합안내소 신축, 화장실 증개축, 홍보탑 건설, 시장안내판등의 설치와 지속적인 상인교육, 축제 개최, 주차해결을 위한 주차권 발급, 시장활성화를 위한 표어 공모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유산 쓰레기매립장 및 신도시 쓰레기소각장 문제 등 양산의 현안문제 해결책에 대한 후보자의 복안은?

현재 양산 신도시는 자체 소각로가 설치되는 것을 전제로 도시조성계획이 마련됐고 현재 부지와 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태라 이전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각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열분해 용융방식의신기술로 환경오염이 극히 적은 방식입니다. 다만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에 소각로가 설치됐으면 지금과 같은 주민 반발을 초래하지 않았을 것인데 참 아쉽습니다. 소각로 인접지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소각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계도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과 불만을 수렴해나가면서 반대를 하는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소각로설치에 따른 부작용 해소방안 등의 또 다른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산시내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짜증과 불만이 높고, 대중교통노선의 도심과 농촌 지역, 양산시내와 웅상지역 등 지역간의 연계망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많다. 아울러 양산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등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후보자가 시장이 되면, 양산의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지?

우선 국도35선의 확대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양산IC 이전 및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해야 됩니다. 영대교 확장 및 재 가설과 양산 물금 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양산~동면간 도로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변국도 기능을 회복하겠습니다. 지역간, 공단간을 이동하는 차량의 시가지 진입으로 발생하는 교통정체와 사고발생을 국도 7호선과 35호선을 확장하여 해결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상습 교통정체지점을 개선하고 버스 노선 및 운영체계를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이나 모자가정, 부자가정, 소외노인 등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정책이 현실적으로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공공보육시설의 확충이나 생산적 노인복지 정책 등 사회복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하는 데는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생산적 복지를 우해 특별히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저소득층에 대한 단순한 생계보호에서 기초생활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종합적 자활서비스 지원을 통해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리고 종합사회 복지관을 건립하여 어려운 계층과 주민 연대감 조성 및 저소득층의 자활배양 장소로 활용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장애우들을 위해서 장애우 이동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우 복지시설과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관내 응급 의료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기초생활 보장과 무료노인 복지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서민층을 위한 실비요양시설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치매노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매 요양원을 건립하고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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