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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장 보궐선거 특집] 기호4번 무소속 김영태..
사회

[시장 보궐선거 특집] 기호4번 무소속 김영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6/19 00:00 수정 2004.06.19 00:00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중요한 규정 중 하나가 지방대학 육성이다. 우리지역에는 영산대학교와 양산대학이 있는데 바람직한 지방분권과 혁신을 위한 두 대학의 육성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지역특성에 맞는 학과 개설, 연구시설의 확충, 산학연계를 통한 연구 활동지원 강화, 우수교수진의 초빙 등으로 두 대학의 내실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외국과 체결한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지난 2월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동의안 통과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받아들여 우리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잠정적으로 농민들의 좌절과 피해를 보상할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양산의 기본도시계획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의 보완책은 무엇인지?

양산의 지정학적 특성이 배제된 즉흥적이고 무원칙적인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양산의 장기적 발전 모델이 전제된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도시계획을 재조정할 필요가 절실하다.


현재 양산시에는 이렇다할 여성정책이 없다는 여성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후보자께서는 여성들의 질 높은 삶을 보장하기 위한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공공보육시설의 확충을 통해 여성들의 직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내실 있는 문예강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성들의 여가선용에 도움을 줄 생각이며 예총을 비롯한 지방문화예술인 단체를 지원하여 여성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다.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할 때 가장 큰 문제가 어린 자녀의 보육문제라고 한다. 직장여성 자녀들의 보육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은?

탁아소와 유치원들의 초등학교 병설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여성들의 직업 활동을 지원 할 것이다.


우리 양산에는 두 개의 도서관이 있으나 어린이 전문도서관은 전무한 실정이다. 어린이 전문도서관을 비롯한 마을 도서관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첫 단계로 마을회관의 일부를 부녀회나 청년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필요한 도서 및 기자재는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신이 평가한 자신의 이념은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또한 양산시민 전체의 이념은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는지?

자유민주주의를 전제로 한 사회적 시장경제체제의 합리적 운용에 의한 복지사회의 건설이 본인의 이념이며 양산시민들의 생각도 동일하다고 본다.


국가보안법은 전면 폐지되어야 하는지, 부분 개정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하는지, 이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형법 제1장 내란의 죄 부분과 제2장 외환의 죄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수정보완 한 후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양산에는 양산시민신문 등 3개의 풀뿌리지역신문이 있다. 지방화시대 지역언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 후보자가 생각하고 있는 지역언론에 대한 견해는? 또 지역신문에 대한 당부의 말은?

지방화시대에 있어서 지역현안 사업의 과오에 대한 비판을 위해 정도의 지방언론의 필요성은 매우 절실하다.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명실 공히 양산시민들의 공기가 되게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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