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와 관련 양산지역 유권자는 모두 14만9천3백96명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이번 경남도지사 및 양산시장 보궐선거의 투표권을 가지는 시민이 부재자선거인 2천2백98명을 포함해 모두 14만9천3백96명이라고 5월 29일자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 때의 14만20명 보다 9천3백76명(6.3%), 올 4.15 국회의원 선거인수 14만8천6백41명보다 7백55명(0.5%)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또 5월 2일 현재 기준으로 인구수 21만1천2백명의 70.7%에 해당된다.
성별로는 여자가 7만5천5백22명으로 남자 7만3천8백74명보다 1천6백48명이 많았고, 읍면동별로는 웅상읍이 5만2천2백14명으로 총 유권자수의 34.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중앙동(2만2천2백82명), 물금읍(2만6백44명) 순이었다. 나머지 지역은 △동면 8천9백77명 △원동면 3천4백85명 △상북면 1만2천5백7명 △하북면 8천2백48명 △삼성동 1만5천4백46명 △강서동 5천5백9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 양산지역에선 55개 투표소가 마련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투표가 진행되며, 개표는 오후 8시부터 양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유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