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6월 6일 제49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9시 50분 춘추공원 봉안각 앞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공무원 등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갖는다.
이와 관련 시는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달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춘추공원 봉안각에는 6?25전쟁 전몰군경 등 7백96기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유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