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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리산 생명평화결사
사회

지리산 생명평화결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6/26 00:00 수정 2004.06.26 00:00
평화학교 정해숙선생 초청 강연회 열려

 지리산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양산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전교조 양산지회(지회장 최윤현)가 주최한 ‘지리산 생명평화결사’ 평화학교 정해숙선생 초청 강연회가 ‘생명존중과 평화’라는 주제로 24일 양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 정해숙선생은 "내안에 평화가 있어야 사회의 평화로 이어진다"며 "내안의 평화가 세상의 평화를 일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나의 마음이 편해야 남들도 편하게 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 스스로 마음의 평화를 가져야 세계의 평화로 이어지며, 더불어 남북의 평화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양산지역 제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국교직원노조 위원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정해숙 선생은 전교조의 산 역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은 전남 곡성의 한 산골에서 참선 수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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