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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16.5% 상승..
사회

양산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16.5% 상승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7/16 00:00 수정 2004.07.16 00:00
중부동 388번지 ㎡당 243만원으로 최고 - 원동 선리 산 236번지 ㎡당 96원으로 최저

 양산시의 2004년도 개별공시지가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추진 방침 등에 따라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1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양산시에 따르면 6월 30일자로 결정ㆍ공시된 양산지역 개별지가는 주거지역이 전년 대비 19.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상업지 14.5%, 준공업지, 20.4%, 자연녹지 12.6% 올랐다. 읍면동별로는 동면이 44.6%로 전년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원동면과 물금읍도 각각 21.5%와 20.0% 상승했다. 나머지 지역의 상승률은 웅상읍 13.5%, 상북면 13.1%, 삼성동 13.1%, 중앙동 12.0%, 강서동 10.2%, 하북면 9.7% 등이다. 동면과 물금읍은 신도시내 상업지역 분양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가 상승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양산지역 개별지가 최고지는 중부동 338번지로 ㎡당 2백43만원으로 평가되었으며, 원동면 선리 산 236번지가 최저지(㎡당 96원)로 나타났다. 읍면동별 최고지 최저지는 다음 도표와 같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접수받아 오는 8월 28일까지 그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접수는 시청 민원지적과나 토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공시지가 수준이 실거래가와 차이가 많아 공시지가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을 저해하고 보상평가 및 조세부과 등과 관련한 불만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이를 해소키 위해 공시지가를 오는 2005년까지 실거래가의 85% 수준까지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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