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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기업체후견인제 직무교육 실시..
사회

기업체후견인제 직무교육 실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7/19 00:00 수정 2004.07.19 00:00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어 관리카드화 공무원과 업체간의 핫라인 개설키로

 양산시가 지역 기업체가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해소해 주는 ‘기업체 후견인제’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후견인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체 후견인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의 극대화를 통해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가진 이날 교육에는 양산지역 1천2백여 개 업체의 후견인으로 나서게 될 담당공무원 4백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기업체 방문이 기업에게 또 다른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고 기업체 후견인제의 취지를 잘 설명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기업체 후견인제 운영과 관련한 오근섭 시장의 훈시와 손기랑 경제사회국장의 제도운영방법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들의 지역 업체 동향 파악 및 향토기업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초청강의도 마련돼 물금 범어리 소재 정진전자의 윤승보 대표가 지역경제 동향 및 기업경영에 따른 현장 체험담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시는 기업체 후견인제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업체별 담당공무원이 7월중에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어 관리카드화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무원과 업체간의 핫라인을 개설키로 했다. 또 업체와 공무원간의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토록 해 업체의 애로사항 발생시 즉각적인 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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