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위에서 '낙동7인 명무전'이 펼쳐졌다. 양산사찰학춤의 대가 김덕명 옹을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68호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박동영 춤꾼 등 이른바 경남지역 춤의 명인으로 꼽히는 7인이 일곱 가지의 춤으로 양산 춤판을 뜨겁게 달군 이날 춤잔치마당에 함께한 시민들은 펼쳐지는 춤사위에 맞춰 저마다 어깨춤을 '들썩들썩'했다. 이번 춤 공연은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양산지부(지부장 조화자)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