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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 주요 현안 문제 해결방안 적극 모색키로..
사회

지역 주요 현안 문제 해결방안 적극 모색키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7/24 00:00 수정 2004.07.24 00:00
0일, 국회의원, 시장, 시ㆍ도 의원 간담회에서 "머리 맞대자" 뜻 모아 신도시 조성, 부산대 열림캠퍼스, 지방도 관련, 춘추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발전과 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시장과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양산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공동 노력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시는 20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오근섭 시장과 김양수 국회의원, 이장권ㆍ조문관 도 의원과 김상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정균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도시 조성과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사업,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신기동~부산 기장)과 7호 국도 우회도로 개설, 춘추근린공원 조성 등 27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진행을 위한 국회의원과 시ㆍ도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05년 국고보조금 요구사업 54건에 국비 7백20억원과 도비 1백82억원, 시비 2벡25억원 등 총 1천1백2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양수 국회의원은 "바쁜 국회일정으로 지역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현안들의 상황설명을 정확히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현안해결을 위한 당ㆍ정간의 긴밀한 협의체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근섭 양산시장도 지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및 시ㆍ도의원 등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의체계 유지에 적극 동의하고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서도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상호 사전 협의와 조정시간을 충분히 갖겠다고 밝혔다.
 시정 현안을 놓고 시와 지역 국회ㆍ시ㆍ도 의원들이 머리를 맞댄 이날 간담회는 양산시에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일로 향후 당ㆍ정간 유기적인 협의체계의 지속적인 유지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지역발전과 현안해결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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