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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성단체협의회, 복지사회 실현 시와 '어깨동무'..
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복지사회 실현 시와 '어깨동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7/24 00:00 수정 2004.07.24 00:00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우리도 함께 한다"

 양산시가 한 단계 높아진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 시 공무원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양산지역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귀순)가 어깨동무를 하기로 함으로써 앞으로 이 운동의 의욕적인 추진과 더불어 배가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돼 분위기가 고무되고 있다.
 19일(월) 시 사회복지과 정영현 과장은 주부클럽연합회를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20여명과 모임을 갖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세상'에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이에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도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귀순 회장은 "힘닿는 대로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의견을 나누겠다. 좋은 일에 동참하여 보람도 느낄 것 같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시작하였지만 향후 발전적 추진을 위하여 기업체, 단체, 관공서,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후원대상으로는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이며, 후원자 1인당 1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1년 단위로 후원할 수 있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소득세법시행령에 의해 후원금전액을 연말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적십자봉사회, 주부교실, 한국어린이육영회, 주부클럽, 대한미용사회, 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여성회, 의용여성소방대 등이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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