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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불법주정차 '뿌리 뽑는다'..
사회

불법주정차 '뿌리 뽑는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7/24 00:00 수정 2004.07.24 00:00
올해 '불법주정차 없는 원년 달성의 해'로 설정 상가ㆍ시장 밀집지역 등, 7월 토ㆍ일요일 집중단속

 양산시는 올해를 '불법주정차 없는 원년 달성의 해'로 설정,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7월 한 달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교통행정과 직원 및 주정차단속요원 등 25명을 3개조로 편성,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및 단속활동을 펼친다. 집중 단속지역은 상가나 시장 등 사람과 이동차량이 밀집하는 지역과 시가지 간선도로변을 비롯해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차량이 많은 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노점상의 상행위로 인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고 있는 물금 범어리 현대아파트 주변 일대의 노점상에 대한 토ㆍ일요일 단속도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과 병행해 전개한다.
 한편 시는 상습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중앙동과 웅상읍 지역에 무인카메라(CCTV) 5대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 중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무인카메라 설치지점은 남부시장 앞 버스승강장, 북부동 조흥은행 앞과 신한은행 앞, 웅상읍 사무소 앞, 웅상읍 서창 제일은행 앞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버스터미널 앞과 경남은행 사거리에 무인카메라 1대씩을 설치 운영 중이다.
 시는 또 신도시와 강서동 일대 5개 지점 4.58㎞가 지난 6월 9일자로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주정차금지안내표시판 등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는 대로 불법주정차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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