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고엽제 피해보상 촉구 시위 집회가 21일 멀리 여수에 열려 '대한민국 고엽제 후유의증 경남지부 양산지회(김동일 52)'에서도 90여명이 참석해 시위에 동참했다. 아침 6시에 출발해 10시 도작한 이들 지회 회원들은 여수 국가 산업단지 안 엘지 다우폴리카보네이트 정문 앞에서 “다이옥신 제조업체인 미국 다우케미컬사는 피해를 보상하라” 며 4시간 여 동안 시위를 벌렸다. 한편 양산지역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는 214명이 있다. 이날 베트남전 고엽제 후유의증 회원 가족 500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