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평생교육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영산대와 양산대가 각각 대학별로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산시의 시민평생교육은 시가 시민에게 다양한 사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대학인 영산대학교와 양산대학의 평생교육원에 위탁 실시하는 시민강좌. 시가 각 대학별로 한 학기당 선착순 5백 명의 수강시민에게 5만원씩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봄 학기의 경우 신청자가 계획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산대학교는 이번 가을학기 강좌로 △전문가 및 자격증 과정 △창업 △생활교양 △문화예술 △스포츠레저 △외국어 △컴퓨터 등 7개 분야 총 55개 과목의 주ㆍ야 강좌를 마련,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수업은 각 과목별로 9월 6일부터 15주 과정으로 주 1~2회 진행된다.
양산대학은 공인중개사자격증반 등 전문과정을 비롯해 △스포츠 △댄스 △취미 △어학 △컴퓨터 △음악ㆍ미술, 마술과 판소리 특강 등 8개 분야 총 58개의 주ㆍ야 강좌(주 1~2회)를 연다. 수강신청은 8월 21일까지 접수받아 9월 6일부터 각 과정별로 개강한다.
두 대학 강좌 모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과목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각 대학 평생교육원. 접수는 전화(영산대 380-9085ㆍ양산대 370-8066)나 인터넷(영산대 www.ysu.ac.krㆍ양산대 www.yangsan.ac.kr) 등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