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은 삼대사찰의 요람이자 관광지로서 양산의 첫 관문이기도하다.
울산이나 언양 쪽에서 또는 고속도로에서 나와 환타지아로 가는 입구에 수시로 대형차량들이 줄을 이어 왕복4차선 중 2차선을 점거 주차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주민들의 항의로 때로는 몸싸움까지 벌어지고 있으나, 경찰에서도 처음엔 단속하다 막무가내로 불법을 행하고 있는 이들의 행태에 손을 든 상태다. 이 지역 주민 P씨와 C씨는 대형차량들이 자신들의 가게를 가로막고 있어 항의도하고 고발도 했지만 대책이 없다고 불평을 털어 놓았다.
시와 경찰은 철저한 단속으로 빠른 시일 안에 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 지대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해야 할 것이다.
김상철 /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