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가업을 이어 내려온다는 부산 부곡동 삼세한방병원 수련의와 대학4년 실습생 등 6명이 하북면 17개 자연부락을 구역별로 나누어서 매월 4번 째 토요일마다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지곡마을 이장 박천수씨의 소개로 이루어진 이 봉사는 침, 부황, 뜸 등 시술과 치료한방약 외에도 여름철 보약까지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세한방병원 총무과장 장종일씨는 시골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봉사가 이렇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 진료는 8월 28일 토요일 초산마을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상철 /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