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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보건소, 학생들에게 장애체험교실 열어..
사회

보건소, 학생들에게 장애체험교실 열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8/13 00:00 수정 2004.08.13 00:00

 양산시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질병이나 각종 사고로 인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변환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장애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말했다.
 체험교실 내용으로는 편마비 체험, 하반신마비 체험, 시각장애 체험 등을 경험하고, 체험 후 느낀점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 보건소는 장애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2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해 준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매주 수요일 당일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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