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섭 시장이 소외계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키 위해 8월 한달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재래시장, 산간 오지 등의 주민들을 찾아다니는 '민생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운영과 관련한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도 잇따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시책추진 등 시정운영과 관련한 오 시장과 제반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일과 10일 시장실에서 지역 여성단체회원들과의 시정 간담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지역의 각종 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 동안 각종 선거에서 당선된 경력이 있는 지역 인사들과의 간담회와 산악회 등 각종 동호인 단체 및 사회단체 등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오 시장은 “지역의 각계각층과의 대화를 통해 의견수렴과 함께 시정참여 협조를 구함으로써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한다”며 “신뢰받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