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 '투기지역' 해제됐다..
사회

양산 '투기지역' 해제됐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8/27 00:00 수정 2004.08.27 00:00
'과열지구'도 곧 풀릴 듯 - 주택ㆍ건설경기 '숨통' 기대

 우리 양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기지역에서 공식 해제됐다. 정부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주택투기지역 해제기준과 해제지역, 토지투기지역 신규지정지역을 결정 발표하면서 경남의 양산시를 비롯해 부산 북구와 해운대구, 대구시 서구 중구 수성구, 강원도 춘천시 등 7곳을 투기지역에서 해제했다. 또한 부산전역과 경남 양산, 김해지역에 내려진 투기과열지구도 곧 해제될 전망이다.
 양산시가 투기지역에서 해제되고 곧 투기과열지구에서도 풀리는 것과 관련, 그동안 부진에 허덕이던 지역의 주택ㆍ건설업체들은 얼어붙었던 경기가 살아날 것을 기대,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반해 시민단체 등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