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을 위한 전통예술 한마당이 연희패 두드락사비악(회장 손수덕)에 의해 28일(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양주초등학교 옆 양주공원 야외무대에서 창단공연으로 펼쳐진다.
'두드리는 양산인'이란 뜻을 가진 두드락사비악은 지난해 11월 창단한 이래 지난 5월 북한 용천어린이 돕기 행사인 '사랑과 상생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춤과 민요 뿐 아니라 모듬북 공연 및 풍물공연을 펼쳤으며, 12일에는 '양산시민 통일 한마당' 행사에 출연하여 기획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평삼(극단 자갈치 단원)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일비나리'로 막을 열어 민요한마당과 두드락사비악의 모듬북, 전통혼례 및 축하풍물공연을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어울림 마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011-849-5953 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