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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특별기획 11] 지역사회와의 소통 Project수업에 관..
사회

[특별기획 11] 지역사회와의 소통 Project수업에 관하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9/10 00:00 수정 2004.09.10 00:00

학교, 마을과 다시 만나다!

 치유적 대안학교 별은 '학교란 구성체는 지역사회의 산물이며, 동시에 지역사회는 학교를 지역 교육과 공동체의 총화로 재구성하는 것을 통해 삶과 생활의 공동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학교가 패배하고 고립되는 이유는 '학교가 마을로부터 문을 닫음'으로 시작되었고. '생활과 교육이 유리되는 것'으로 멀어졌고, '삶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교육은 생명력을 잃게 되었다는 판단 하에 '개방된 학교, 생활과 교육의 일치, 삶을 통한 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의 새로운 배움과 지역사회와의 교류에 대하여 교사들에 의한 토론이 전개 되었습니다. 토론 결과 지역사회를 학교로 초대하고 학교가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학교 안 마을세우기, 마을 안 학교세우기”라는 주제 하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의사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참고 : 지역소개 - 본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봉천동은 서울에서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빈곤지역이며, 전통적으로 야당, 진보파 국회의원들이 당선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현재 주민운동과 사회북지운동이 활성화되어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한때 철거문제로 지역이 시련을 겼었으며 그 자리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 다수가 이 지역 학생은 아니지만 학교가 위치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 양산지역에 처음으로 양산대안교육연구모임이 결성되었습니다.
지난 5월 20일, 27일, 6월 3일 실시한 '대안교육강좌' 강의 원문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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