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동아중학교 축구동아리인 '베스트세븐(지도교사 최재원)' 팀이 8월 29일 제8회 프로스펙스배 전국풋살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베스트세븐팀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펼쳐진 부산지역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둬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경기도 안성의 농협중앙회 교육원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서 KS-1(계성중ㆍ부산시)을 2-1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전국대회에는 서울 1, 2차, 대구, 대전, 광주, 부산지역에서 우승한 2개팀씩이 출전하여 경기가 펼쳐졌다.
순수 아마추어 학교클럽 선수들간의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등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전국 1,300개 팀에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풋살대회는 11인제 축구경기를 축소하여 5인제 경기로 치러짐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있는 미니 축구시합이다.
베스트세븐팀을 지도한 최재원 교사는 "이번에 출전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특기적성클럽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실력을 향상시켰다. 여름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렸다"며 선수들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