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서서히 이사철로 접어들고 있지만 매매ㆍ전세 시장은 아직 요지부동이라고 한다.
나오는 물건은 꾸준하지만 수요자가 가뭄에 콩 나듯 하여 시세가 예년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더욱이 1,000여세대의 신도시 주공임대아파트의 입주가 내년 5~6월경에 있을 예정이라 서민들이 움직이지 않고 기다린다는 시각도 있다.
하여튼 올해는 9월이 윤달이라 신혼부부도 좀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 업주들은 숨이라도 좀 쉬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송학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