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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훈련은 실전처럼' 민방위훈련 실시..
사회

'훈련은 실전처럼' 민방위훈련 실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9/16 00:00 수정 2004.09.16 00:00
15일 넥센타이어(주) 광장에서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진화' 도단의 시범훈련

 양산시는 15일 오후 2시 유산동 소재 넥센타이어(주) 내 광장에서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진화'를 주 내용으로 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훈련에는 도경찰청과 도소방본부,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육군7508부대, 한전양산지점, 경동도시가스 등 15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2백70여명의 인원과 헬기 등 총 25종 3백50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넥센타이어에 테러군이 침투한 상황을 설정, 양산경찰서와 도경찰청이 테러군 수색 및 체포시범을 보이고, 넥센타이어 직장민방위대와 양산소방서, 보건소, 관내 병원, 한전, 경동가스 등은 테러군에 의한 타이어공장 대형화재의 진압과 응급복구 시범을 펼쳐 보였다.
 이날 훈련에는 오전에 양산을 방문한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김양수 국회의원, 오근섭 양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민방위대원,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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