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새마을회(회장 김경곤)'는 14일 종합운동장에서 기초생활질서지키기 및 경제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오근섭 시장, 박종국 시의회부의장, 김일권 의원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회 김경곤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치, 과소비, 무질서 등 사회병리 현상 치유를 위하여 새마을회원 가족이 앞장서 실천하자"며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과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이웃을 도우며 건전한 소비생활로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고 행사목적을 밝혔다. 이어 오근섭 시장은 "새마을회 초기 회원이었다."며 "밝고 맑고 훈훈한 큰 양산을 만드는데 여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운동장에서 시청까지 거리청소를 하며 가두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달 1일부터 20일 까지 '쌀 한줌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