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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차 한 잔의 여유]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태도'..
사회

[차 한 잔의 여유]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태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9/23 00:00 수정 2004.09.23 00:00

 1964년 육상선수였던 로저 바니스터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는 대학생이었고 옥스퍼드 육상경기에 참여하여 놀라운 기록을 경신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많은 스포츠 전문가들이 1마일(1.6km)을 4분 안에 달릴 수 있는 육상선수는 없다고 했다.
 이런 믿음은 오fot동안 지속되었었는데 그가 3분59.4초를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랬다.
 바니스터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당시까지 인간들의 한계였고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오던 1마일을 4분 내에 달린 최초의 사람이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소식이 세계에 전해지자 두 달도 되지 않아 호주의 한 선수도 4분벽을 깨뜨리더니, 그해 37명의 주자가 이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곧이어 수십, 수백 명의 선수들이 4분 안에 달리게 되었다.
 태도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가를 알 수 있다
 육상선수들이 오랜 세월동안 1마일을 4분에 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태도를 가지고 달렸다.
 그러나 로저 바니스터라는 한 대학생이 4분벽을 깨면서 육상선수들의 태도들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4분 안에 달리는 것이 불가능이 아니라 상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제 육상 선수 중에 이보다 못한 기록으로 달리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부정적인 태도가 절망적인 현실을 만들고, 긍정적인 태도가 희망적인 현실을 만든다.
 우리 생활 속에서 불가능하다, 어렵다, 힘들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태도를 바꾸어 보자.
 나의 태도를 바꿈으로 더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
 다들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푸념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희망적인 생활태도를 가지고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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