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3회 양산건축문화상 공모]
양산시는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제3회 양산시건축문화대상 작품공모 계획을 마련,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받는다.
모집 대상은 올해 10월 31일 이전에 사용승인 된 양산시 관내의 우수 건축물로 건축주나 설계자, 시공자면 응모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아파트 등 주택분야와 일반부문 건축물로 다른 건축관련 공모전에서 입선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는 11월 중 양산시건축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입선작을 발표하며, 대상과 우수ㆍ장려상으로 구분 시상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입상 건축물의 건축주에게는 표식동판을 지급하며, 설계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각각 수여한다. 설계자에게 지급하는 상금은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각 3백만원과 2백만원, 1백만원이다.
응모자는 응모신청서를 작성, 작품 전시용 판넬 1부와 심사용 설계도면 및 작품설계 설명서 20부와 함께 공모 기한 내에 양산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는 양산시청 건축과에서 배부 중이며, 양산시건축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공공근로사업 확대 시행]
시가 공공근로사업의 확대 시행을 위해 최근 2회 추경을 통해 1억여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당초 계획의 두 배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하게 됐다.
시는 최근 경제난으로 특히 저소득 계층과 청년실업자의 구직난이 심각하다고 보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심 환경개선사업에도 적극 활용키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60일간 실시되는 4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당초 계획된 투입인원 68명보다 50명이 더 늘어난 1백18명이 참여하게 된다.
1~3단계 참여인원이 각각 98ㆍ66ㆍ6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인원이 대거 늘어난 셈이며, 사업비 비교에서도 이번 4단계에서만 2억5천7백만원이 투입돼 올 전체 예산(6억8천7백만원)의 37.5%를 차지할 정도다. 특히 시가 공공근로사업의 확대를 위해 사업비를 추가 투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양산시의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국토공원화사업 등 계속사업과 옥외광고물 정비, 시가지 환경정비 등 신규사업을 포함 모두 33개 사업을 시행한다.
[보건소 노인건강체조경연대회 개최]
양산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체조를 통한 운동실천 붐을 조성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노인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하여 활기찬 삶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코자 8일 오전 10시 30분 실내체육관에서 노인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보건소가 2004년도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실시해 온 노인체조교실에 참여한 4백50여명의 노인들이 12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한편 보건소는 노인들이 규칙적인 스트레칭 및 체조로 만성적인 피로나 요통, 관절통 등을 이겨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양산ㆍ웅상ㆍ상북노인대학과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체조교실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