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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망사고 뺑소니 범인 검거..
사회

사망사고 뺑소니 범인 검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0/08 00:00 수정 2004.10.08 00:00

 양산경찰서(서장 최영봉)는 9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도주차량)혐의로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에 거주하는 배아무개(남ㆍ23)씨를 검거, 긴급체포했다.
 배씨는 9월 25일 새벽 2시 30분경 웅상읍 평산리 덕계상설시장 쪽에서 무지개폭포 방향으로 자신의 소유인 카니발Ⅱ 승용차량을 운전하여 가던 중, 웅상읍 평산리 천성산업 앞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피해자 김아무개(55세, 웅상읍 평산리 거주)씨를 치어 현장에서 사망케하고 그대로 도망하였다고
 사고신고를 받은 양산경찰서는 사고시간이 심야이고 통행이 한적한 관계로 사고 목격자도 없어 난감해 하던 중, 사고현장에서 용의차량의 것으로 보이는 플라스틱 조각 1점을 수거하여 자동차 부품점을 찾아다니면서 대조하여 깨진 조각이 카니발 차량 범프의 일부분인 것을 확인하고, 연휴인데도 교통직원을 전원동원 2일간에 걸쳐 웅상지역 일대를 정밀 수색하던 중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수거한 범퍼조각과 파손부위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여 뺑소니 운전자를 검거,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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