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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서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열린다..
사회

양산서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열린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0/15 00:00 수정 2004.10.15 00:00
12월 12일, '하프' '5㎞' '10㎞' 3개 종목, 인터넷 통해 6천명 선착순 접수

 오는 12월 12일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양산에 모여 건각을 겨룬다.
 양산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와 지역의 관광이미지 제고, 경제활성화 등의 계기 마련을 위해 제1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시 생활체육협의회 내에 대회조직위를 구성한데 이어 대회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업체인 케이스포츠먼트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ysrun.com)를 구축,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참가접수를 받기 시작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대회는 5㎞와 10㎞, 하프(21.0975㎞)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릴 예정. 오전 9시30분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는 것으로 시작, 10시 정각 하프출전 선수들의 출발에 이어 10분 간격으로 10㎞와 5㎞ 출전 선수진들이 출발하게 된다. 경기 시작에 앞서 오전 8시30분부터 황영조 팬사인회와 에어로빅 공연 등 식전행사도 펼쳐진다.
 경기코스는 하프경기가 영대교를 건너 유산파출소~비락우유~광명정비를 거친 뒤 35호 국도를 따라 달리다 하북면 상삼교를 반환점으로 해 다시 35호 국도를 따라 양산IC 사거리를 거쳐 운동장 주경기장 트랙 결승점을 향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10㎞와 5㎞ 경기는 하프코스를 따라 달리다 각각 광명정비 앞과 유산파출소 앞에서 35호 국도로 진입, 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코스다.
 참가 접수는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지원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남녀면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6천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시상은 하프와 10㎞ 경기 1위 남녀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등 1위부터 30위까지에 대한 공식시상과 함께 연령별(35세 미만, 49세 미만, 50세 이상) 1위자에 대한 시상, 30명 이상 참가팀 중 최다참가팀을 가려 1~10위에게 시상하는 단체시상이 있다.
 한편 시는 국도 35호선 일부 구간이 이번 마라톤 대회 코스로 이용됨에 따라 사전홍보를 강화해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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