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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건강정보] 일교차 심한 가을 "쉿! 감기조심"..
사회

[건강정보] 일교차 심한 가을 "쉿! 감기조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0/22 00:00 수정 2004.10.22 00:00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중요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감기환자가 늘어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섭씨 10도 이상 벌어지면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나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좋은 날씨라고 한다.

 양산관내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기온 차가 심해져 여느 때보다 20%이상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북정동 김진호내과 김진호 원장은 "평소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기증상이 보이면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기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독감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기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며, 과로에 시달리거나 잦은 회식으로 술과 담배에 노출되면 몸살을 앓게 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이 때문에 감기를 이기려면 이런 불규칙한 생활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간요법으로 귤, 파인애플, 녹황색채소 등을 먹고 계피, 귤, 생강, 칡 등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도 감기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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