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금까지 시범실시 되던 허가민원상담실을 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종합민원실내에 있는 허가민원상담실은 공장신설, 창업을 비롯해 환경위생허가신고, 토지개발행위, 건축허가 등 사업착수전 미리 상담해 안내해줌으로 민원인들의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한국산단 울산공장설립대행센터 직원이 공장 창업에 대해 시작부터 완료까지 도움을 주도록 하고 월, 목요일에는 관내 건축사가 건축관련 상담을 해준다. 또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담당자를 불러 한자리에서 협의, 안내를 하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편의에 최선을 다하라는 오근섭시장의 지시에 따라 허기만원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편안하고 조용한 가운데 상세한 허가상담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