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밤 내린 기습폭우로 인해 밤새 하북정 굴다리가 침수돼 한동안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하북정 굴다리는 경부고속도로 부산-언양간 확장공사 제 2공구 지역으로 조금만 많은 양의 비가 오면 어김없이 침수되는 곳이며,
이로 인해 북정동 주민들의 불편이 되풀이 되는 곳이다.
내년 하반기에 성토작업을 통해 일반도로와 높이가 같아져 침수피해는 더 이상 없겠지만 한동안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1일 오전에는 새마을금고(북부동 소재) 지하 주차장이 침수되어 물난리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