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은 외국인노동자와 인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회 인권강좌'를 실시한다.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18일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글레데시 이주노동자인 샤골씨의 강의로 진행되며, 23일에는 '우리사회가 이주노동자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겨레 홍세화 기획위원이 진행한다. 그리고 25일에는 '인권이란 무엇인가?'를 인권운동사랑방 배경래 강사의 진행으로 가진다.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한 관계자는 “양산지역민과 함께 인권이란 무엇인지 개괄적인 개념을 배우고 우리사회의 소수자인 이주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좌에 시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했다.
(문의는 ☎388-0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