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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부초 리듬체조부 전국대회서 금ㆍ은ㆍ동 휩쓸어..
사회

중부초 리듬체조부 전국대회서 금ㆍ은ㆍ동 휩쓸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1/19 00:00 수정 2004.11.19 00:00

 중부초등학교(교장 김동진) 리듬체조부는 6일 열린 전국 리듬운동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한 중부초 리듬체조부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상/김성은(2), 은상/박영현(1), 동상/박지은(2), 김고은(3), 최지연(3), 김소진(4), 권나래(5), 이다영(5) 어린이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했던 지도교사인 김인화 코치는 "처음 매트가 없어 연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 열심히 연습했다. 잘하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잘해줘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또 정애화 보조교사는 "리듬체조가 아이들의 표현력과 신체를 골고루 발달시킨다. 특히 하체 발달을 도와 키를 크게 하는 운동이다"고 리듬체조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말 했다.
 중부초 김동진 교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리듬체조를 체육영재육성 종목으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선수 선발과 동시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했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지도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중부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경남대표로 리듬체조부를 적극 육성하며, 나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특기적성교육 차원에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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