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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태권도 꿈나무 모두 모여라"..
사회

"태권도 꿈나무 모두 모여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1/19 00:00 수정 2004.11.19 00:00
제6회 시장배 태권도대회 개최

 지난 6일 양산시 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띤 대회가 열렸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양산시장배 태권도대회는 그동안 수련한 태권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뿐 아니라, 선수들 간에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가족들과 친구들은 큰소리로 응원구호를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고, 선수들의 코치들은 경기를 쉬는 중간마다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수들을 격려해주느라 여념이 없었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이 잘 발휘되지 않는지 상대방의 공격에 몰린 선수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이끌어가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자신과 같은 체육관 소속인 친구가 경기에 임할 때면 관전석 난간에 붙어 앉아 목청껏 응원을 하던 학생들 무리는 응원 온 학부모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총 7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의 초등부 단체전에는 유성(교리) 체육관이 종합1위를 차지하였고 올림픽 체육관이 종합 2위를, 장백 체육관이 종합3위, 화랑제16 체육관이 감투상을 수상하였다.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올림픽 체육관이 종합1위, 유성(신기) 체육관이 종합2위, 화랑제16 체육관이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저학년 초등부 경기에선 핀급 1위인 황성민(화랑제16)선수 외 각 체급별 10명의 선수들이 1위를 차지했고 고학년 남자 초등부 경기에선 플라이급 1위인 김재훈(제일)선수 외 10여명이 1위를 차지했다.
 고학년 여자 초등부 경기에서는 밴텀급 1위인 김윤경(유성교리)선수 외 10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중등부 개인전에는 라이트급 1위 박상범(장백)선수 외 10명의 선수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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