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소방서(서장 임상규)는 9일 '제4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내ㆍ외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방업무에 혁혁한 공을 세운 관계공무원과 일반 소방봉사자 등에게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으며, 관내 공장인 롯데제과 방화관리자 박경원 부장과 동서식품의 위험물안전관리자 등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임상규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막중한 역할을 다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소방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다과회장에서 만찬을 즐기며 투철한 예방의식 등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10일 통도사에서 목조문화재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시 자체소방대의 초기진압훈련과 인근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활용방안 강구,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중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