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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노총, 한나라당ㆍ열린우리당에 항의서한..
사회

민노총, 한나라당ㆍ열린우리당에 항의서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1/25 00:00 수정 2004.11.25 00:00
비정규 관련법 등 노동현안과 국보법 폐지 등 입장 밝혀

 민주노총이 오는 26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앞두고 비정규 관련 노동법안 철폐와 공무원 노동 3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전국에서 일제히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양산시협의회(의장 전홍표)와 민주노총 전국보건의효산업노동조합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우) 관계자 10여명은 22일 오후 1시 30분경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 후원회사무실을 방문, 후원회 사무국장 허왕구씨에게 전달한 항의서한을 통해 비정규노동자 권리보장입법, 공무원 노동3권보장, 직권중재 손배가압류 페지. 최저임금법 개정, 국민연금법 개악반대 등의 노동현안들과 이라크 파병연장동의안 반대 용산미군기지 이전 비용전면 재협상, 국가보안법폐지, 의료시장개방과 영리법인 허용반대, 의료의 공공성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등의 사안에 대한 김양수의원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같은 날 오후 민주노총 경남본부 관계자들이 한나라당 경남도당을 항의방문한 자리에서는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으나, 양산시협의회의 김양수 의원 후원회 사무실방문 자리에서는 일체의 물리적 충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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