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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보 올림피아드를 정복하는 IT꿈나무들..
사회

정보 올림피아드를 정복하는 IT꿈나무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1/25 00:00 수정 2004.11.25 00:00

 정보화 사회의 적응을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에 맞춰 특기적성교육 및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으로서의 컴퓨터 교과운영에 만족하지 않고 컴퓨터 관련 영재아를 육성하여 우수한 기능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서 'IT 꿈나무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웅상읍 평산리에 소재한 웅상중학교(교장 김학기)의 'IT 꿈나무반'(담당 박진화 전산교사)은 매주 토요일마다 방과 후 교육활동시간을 이용해 각종 컴퓨터 관련 자격증 공부와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한 학습을 한다. 또한 개발활동시간 등을 이용하여 나모웹에디터, 플래쉬 프로그램 등을 배워 학급 및 개인 홈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특기적성 교육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관련된 여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정보화 요원을 임명하여 각반의 교단선진화 기자재를 관리하고,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을 얻고 기능을 익히는 기회를 갖도록 장려하는 것은 물론 점심시간에 자율적으로 컴퓨터실에 모여 토요일 정기활동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예습과 복습을 하도록 한다.
 정보활용능력 등의 자격증 소지 교사가 32명이며 학생은 278명이나 된다고.
 '2003학년도 제19회 경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4학년도 전국 초ㆍ중학생 IT꿈나무 선발대회'에서 학교상 은상을 수상(하단 사진)하는 등 저력을 뽐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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