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는 정부의 경제 단체와 업무를 공조하는 기관이다.
주로 상업인, 공업인의 육성 및 후원(기술자격증 시험주관), 관계 정부 기관과 기업간의 의견조율, 수출에 관련한 제증명서 발급, 중소기업의 대외 수출 알선 등의 일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주요업무 중의 하나인 기술자격증의 경우 상공업에 관련된 회원 기업의 발전과 도움을 위해 자격증을 사람들이 취득하게 함으로써 능력을 배양시키며 회원기업들이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단 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에 속한다.
국가공인자격과 민간자격의 차이점은 국가공인자격증은 필요성이나 쓰임이 광범위하고 꼭 필요한 인력을 정부에서 선정하여 쓰는 것 이고 민간자격증은 필요성이 협소하고 응시하는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민간사설기관에서 시행한다.
대학교입시원서나 취업원서에는 민간자격보다는 국가공인자격이 더 많은 가산점을 얻게 된다.
70년도에 노동청에서 발행되었던 자격증은 거의 그대로 산업인력공단으로 이수되어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채택도 되고 폐지도 됐으며, 그 외 민간자격의 경우도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채택되는 경우도 있다.
전경련(전국 경제인 연합회)과 상공회의소와는 그 성질이 다르다.
전경련은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체를 운영하는 대주주들 중 현직 경영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이익을 위한 친목단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