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양산지회(지회장 최윤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2005년도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투표에 들어간다.
현재 웅상여자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이영욱(43)씨가 단독 출마해 무난히 지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여 양산지역에 첫 여성지회장이 나올 전망이다.
이영욱교사는 출마의 변에서 "교육에 대한 열정을 살리기 위해 교육강좌를 열어 나가고 교과 분과 모임을 만들어 나가는 등 양산교육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영욱씨는 그동안 삼성중학교 분회장과 양산지회 참교육실천 부장을 역임하는 등 참교육 실천에 앞장서 온 것으로 동료교사들은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