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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 양산방문..
사회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 양산방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2/02 00:00 수정 2004.12.02 00:00

 23일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 선수단이 양산을 방문해 종합운동장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갔다.
 플레이오프를 의식해서인지 선수들의 훈련 태도는 시종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현재 특별한 부상 선수는 없는 상황이며, 베스트 멤버가 모두 복귀한 전력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리면서 플레이오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축구단 관계자는 “양산은 단기간 집중적인 훈련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숙소나 운동장 등 제반 환경이 훌륭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훈련 기간 동안 전술 점검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은 28일 포항에서 동의대와 연습경기를 치르기 위해 27일 양산을 떠나 포항으로 복귀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최순호 감독을 비롯해 박항서 코치와 김병지, 이민성 선수 등 스타들을 보기위해 학생들과 시민이 몰려들기도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프로팀들이 동계훈련 장소로 양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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