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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체장애인협회 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축제..
사회

지체장애인협회 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축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2/02 00:00 수정 2004.12.02 00:00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해도)가 주관하고 양산시가 주최한 '제7회 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축제' 기념행사가 30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관내 지체장애인과 오근섭 시장을 비롯한 내ㆍ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근섭 시장의 모범장애인상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 개인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또 장애인자녀에 대한 학원교육비 50%를 지원하기로 한국학원총연합회 양산시분회(회장 황성미)와 결의서를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오근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관심과 복지혜택이 법적, 제도적으로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도 능력을 개발하고 노력하여 복지의 수혜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역할”을 강조하며 “시도 지속적인 복지시책을 펼쳐나가 여러분의 권익이 증진되는 '함께하는 복지양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중식을 함께하고, 풍물패공연, 팔씨름, 풍선터트리기, 화살던지기 등 참여 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노래 및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다 함께 사는 사회, 우리 모두의 노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가 아름다운 세상임을 강조하는 자리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전통적 편견과 차별의식을 개선하고 사회참여 유도와 올바른 사회관으로 복지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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