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예술 분야는 오근섭 시장 취임 이후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부문. 시측은 내년에도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27여억원을 투입,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확충으로 관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창단된 시립예술단을 적극 지원해 연간 20회의 정기연주회 개최와 외부초청 및 합동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공연 정착에 심혈을 기울여 이를 토대로 내년 5월에는 경남예술 한마당 큰 잔치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또 웅상과 원동의 문화복지체육센터와 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도 올 12월과 내년 중에 착공하고 민원으로 건설 계획에 차질을 빚어오던 양산예술인촌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측이 이렇듯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문화ㆍ관광 산업이 차세대 미래사업으로 각광받고 있고 각 지자체마다 특색있는 지역문화 창출에 힘쓰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히 적극적인 전국대회 개최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양산홍보에 힘쓰고 농구, 배구, 씨름 중 2개 분야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이번 달 개최되는 양산하프마라톤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