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계는 올해 신설된 부서로 지난해 12월 2일 경남 최초로 교육경비 보조에 대한 조례가 제정됨으로서 출발했다.
이는 시 집행부와 시의원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인식을 나타낸 결과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렇게 신설된 교육지원계는 당초예산 3억, 추경예산 3억 등 총 6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확보해 활발한 활동을 해와 대체적으로 신설된 부서로는 원활한 업무수행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4억 3천여만원을 투자해 26개교에 대해 급식시설, 체육관, 도서관 등 건립을 적극 지원했고 EBS 교육방송의 수능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화된 방송시설들을 3원화 및 방송교육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각 학교에 특색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덕계초의 과거시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바쁜 한해를 보냈다.
이상원 교육지원계장은 "교육ㆍ문화 도시 건설이라는 오근섭시장의 시정 지표에 따라 관내 초ㆍ중ㆍ고에 대한 기초시설 지원을 비롯해 특색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년 한해도 보다 증액된 예산으로 교육청과의 긴밀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기초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