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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주평통 '양산 - 진도' 우정의 손잡다..
사회

민주평통 '양산 - 진도' 우정의 손잡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2/09 00:00 수정 2004.12.09 00:0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정창)와 진도군협의회(회장 박규배) 자매결연기념 합동월례회의 및 연찬회가 12월 1~2일 이틀에 걸쳐 전남 구례군 지리산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양산시협의회와 진도군협의회는 양 지자체 사이에 이미 자매결연이 이루어져 있는 것에 맞춰 2000년 8월에 민주평통 양산-진도협의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동안 양 지역을 오가며 돈독한 우의를 다져왔다.
 양 지역 협의회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재를 구축하여 지역 상호간 유익한 지식정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하여 지역화합의 실천의지를 다져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류를 하고 있는 양 협의회의 이번 월례회의 및 연찬회에는 양산시협의회에서 20명, 진도군협의회에서 10명 등의 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진도군협의회의 초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서 진도군협의회 박규배 회장은 먼 길을 찾아온 양산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책, 통일역량, 동질성 등을 함께 생각해 보며 민족의 화합과 친목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양산시협의회 박정창 회장은 “양 지역간에 문화ㆍ체육교환, 평화통일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자”며 진도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양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정의 손을 잡아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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