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노인무료진료, 구강보건사업, 국민건강증진사업, 생식보건사업, 방문보건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정신보건사업, 희귀 난치성환자지원 사업,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는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시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올해 보조사업비 6억 8천여만원, 자체사업비 8억 9천여만원을 들여 주민 건강에 도움을 주었으며, 국고보조금 3억 2천여만원, 시 도비보조금 1억5천여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국민 건강증진 사업을 벌여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년 구강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잇솔질 등으로 자가 구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생활 실천 유도에 목적을 두고 구강보건연극제, 관내 23개 초등학교에 불소용액양치 실시,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 노인 18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 보급(2천700여만원)등 구강보건사업을 벌였다.
또한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가정 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저 소득층 7명에게 입원비 300여만원을 지원하였고, 양산 중앙로타리 후원으로 방문보건대상자 115명에게 돋보기 및 보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교실,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운동프로그램 등과의 연계를 통해 방문보건사업 내에서 고혈압 관리사업, 노인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의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현둘 보건소장은 “보건소 전 직원은 항상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한 단계 끌어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찾고 싶은 보건소로 거듭나기 위해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보건 의료사업을 펼쳐나가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