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삼초는 학교 인근에 있는 2차전지부품, 유기EL정밀부품, PDP핵심부품 등 첨단정밀부품을 개발ㆍ제조 생산하는 상신정밀(주)과 지난 7월 자매결연행사를 통해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공동체로서 함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20일 특수반을 제외한 전교생 70여명과 교사 및 학교 관계자가 상신정밀(주)을 방문하고 산업체 일일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회사 관계자의 설명으로 회사소개, 생산제품설명, 생산현장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시야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가졌다.
<아이들은 우리의 스승>
나는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펼쳐 나가는 그들만의 방식을 나는 보게 됩니다.
작은 꿈과 바람을 현실로 그려 내는 그들을 보며, 나의 과거 속에 함유된 젊음과 후회와 성취의 환한 빛을 보곤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면 우리의 미래는 밝은 것입니다.
우리가 못다 한 미래를 그들이 이루어 나가기에 그들은 우리의 꿈이자 희망입니다.
그들이 펼쳐 나갈 우리의 세상은 정녕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그들이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펼쳐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