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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업체탐방]꽃을 닮은 사람 손경원 -양산 김해 꽃 직영판매..
사회

[업체탐방]꽃을 닮은 사람 손경원 -양산 김해 꽃 직영판매장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12/23 00:00 수정 2004.12.23 00:00
행복을 전해줄 꽃이 있는 곳

 꽃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15여년 동안 남부시장 중부동 우체국 앞에서 꽃 직영매장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장미, 백합, 수선화부터 시작해 이름마저도 생소한 다양한 꽃들이 들어서는 입구부터 즐비하게 놓여 꽃향기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두는 곳 '양산 김해 꽃 직영판매장'이 바로 그곳이다.
 한자리에서 15년동안이나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며 40여 평의 규모로 꽃 직영판매장 을 운영하고 있는 손경원(56) 사장은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잡념이 없어진다"며 "꽃이 좋아서, 분재가 좋아서, 혼자만의 꽃으로 남겨두기 아까워, 시민들과 함께 꽃향기를 맡고싶어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부산대학교 분재강의와 농촌지도소에 분재강의를 나갈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꽃에 관한한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각별했다.
 전국 꽃배달 서비스(www.ysflower.f080.com)에 가입되어 전국 어디서나 소비자의 의견도 받고 꽃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매장을 지키고 있는 김 사장은 "꽃을 보고 기분좋아 하는 손님들을 볼 때 행복하다"며 "손님이 좋은 기분으로 연인과 친구, 가족들을 위해 꽃을 가지고 갈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남부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으로서 남부시장 아케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가장 저렴하고 아름다운 꽃을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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