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을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 모두 뜻하신 대로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양산이 시민의 화합 속에 미래를 향한 힘찬 비상을 중단 없이 이어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갑신년 한 해 우리시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종 장기 현안사업들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을 입고 시장에 취임하면서 양산 발전을 10년은 더 앞당기겠다고 했던 각오를 변함없이 간직하면서 새해에도 오직 지역과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고자 합니다.
시정 최고목표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행복양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특히 부산지하철 1호선을 부산 노포동에서 우리시 신도시로 연결시키는 사업과 같은 양산의 지형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대형 프로젝트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추진함으로써 향후 2020년 인구 60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해 가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 같은 희망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산의 경남 소속감 높이기를 더욱 강화하고 서울출장소를 설치 운영해 국ㆍ도비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우리시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기에 ‘맑고 밝고 훈훈한 큰 양산’의 창조는 우리의 노력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드는데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합시다.
을유년 올해, 우리 양산이 한층 도약ㆍ발전하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을유년 원단 양산시장 오 근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