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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년 메시지]2005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회

[신년 메시지]2005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1/06 00:00 수정 2005.01.06 00:00
양산시민신문

 우리의 허리를 한껏 휘게 했던 2004년이 저물고 2005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때맞춰 첫눈이 새해 새 아침의 양산을 새하얗게 덮었습니다.
 첫눈은 서설(瑞雪)이라 하였으니 올해는 아마도 좋은 일들이 많으려니 싶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도 여전히 어두운 경제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지난 한 해의 고난과 시련을 버텨온 뚝심이 있으므로 이제는 부질없는 걱정에 부대끼지 말고 희망의 햇살 아래로 달려 나가야 할까 봅니다.
 희망, 그렇습니다. 희망은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가을의 열매를 바라는 희망이 없다면 어찌 농부가 밭에 씨앗을 뿌릴 것이며, 새 생명의 어버이가 된다는 희망이 없이 결혼을 하는 젊은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장사꾼은 돈을 벌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투자를 하고, 학생들은 앞날의 성공적인 삶에 희망을 겁니다.
 우리 양산은 올해 문화도시 교육도시로의 대약진을 펼쳐나가는 가운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행복한 양산'의 토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았으면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이웃과 이웃의 사랑이 더욱 도타와지고 나날이 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003에 첫 걸음을 내디딘 저희 양산시민신문도 이제 출범 3년차에 접어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신문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더욱 옹골찬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합니다.
 양산을 밝히는 횃불이 되어 시민여러분과 더불어 양산의 희망을 노래하고자 하오니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과 독자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 드리면서 저희의 존경과 사랑을 바칩니다.
 
2005년 새 아침

양산시민신문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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